놀면 뭐하니? 유재석X광희, 찐친 케미로 시청자 사로잡을까?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유재석과 광희의 만남인데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두 사람의 ‘찐친’ 케미가 과연 ‘놀면 뭐하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사모’ 재가동과 광희의 합류
최근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를 재가동하며 새로운 멤버 물색에 나섰습니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 배우 현봉식과 더불어 방송인 광희를 ‘인사모’ 후보로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약 1년 만에 만난 광희를 보자마자 “인위적으로 바뀐 것 같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하 역시 “지금은 약간 조립한 것 같다”고 덧붙이며 광희를 놀렸습니다.
이에 광희는 “미국 한인식당에서 종업원과 사진 찍을 준비를 완료했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두 유 노 지드래곤?’이라며 지드래곤 치트키를 썼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그는 또한 “광희 지상파에서 여전히 못하더라”, “광희는 착하기만 하고 재미없다”라는 악플에 “내가 뭘 못해? 시간이 없으니까 못하는 거다”, “여러분 재미없으면 여기까지 오기 힘들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X광희, 티격태격 ‘찐친’ 케미 폭발
유재석과 광희는 ‘무한도전’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찰떡 호흡을 자랑해왔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여지없이 드러났는데요. 광희는 유재석에게 끊임없이 장난을 걸고, 유재석은 그런 광희를 능글맞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광희는 유재석에게 “악플은 유재석 탓”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견제하는 거냐? 파트 많이 안 가져갈게!”라며 도발적인 멘트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하다하다 내가 널 견제한다는 말은 진짜 못 참겠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시청자 반응은 엇갈려…’신선하다’ vs ‘식상하다’
유재석과 광희의 케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무도’ 케미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재밌다”, “광희 텐션 진짜 미쳤다”, “유재석이랑 광희 조합은 무조건 웃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광희 캐릭터 너무 올드하다”, “유재석이 광희 받아주는 게 좀 힘들어 보인다”, “새로운 조합은 아니어서 신선함은 떨어진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 앞으로의 방향은?
‘놀면 뭐하니?’는 최근 몇 년간 잦은 멤버 교체와 포맷 변화로 인해 시청률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광희의 ‘찐친’ 케미가 ‘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사모’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놀면 뭐하니?’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선하고 참신한 기획을 통해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X광희 조합은 긍정적인 면과 우려스러운 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분명 강력한 웃음 포인트가 될 수 있지만, 식상한 캐릭터와 잦은 포맷 변화는 시청자들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유재석과 광희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80년대 서울 가요제와 인사모 특집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는 80년대 서울 가요제 특집이 방송되어 8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희애는 80년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윤도현, 솔라, 정성화, 리즈(아이브), 우즈, 박영규, 하동균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하여 80년대 명곡들을 재해석하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가요제 특집이 끝나자 시청률이 하락하며 ‘인사모’ 특집을 재가동했습니다. 최홍만, 황광희 등이 출연한 ‘인사모’ 특집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지만, 시청률 반등에는 실패했습니다.
유재석, 나경은과의 사생활 공개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사생활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재석은 “키스할 때 안경 쓰고 한다”는 발언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딸 나은이와 하하의 딸 송이의 절친 케미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지호 군과 딸 나은 양을 두고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재석X광희 조합을 비롯하여 앞으로 어떤 새로운 조합과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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