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DB 꺾고 단독 선두 등극!
부산 KCC 이지스가 원주 DB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농구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025년 10월 16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KCC는 DB를 86-84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로써 KCC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고, DB는 3승 2패로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경기 초반: DB의 기세
경기 초반에는 DB가 헨리 엘런슨을 중심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앞서나갔습니다. 엘런슨은 뛰어난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으로 KCC의 골밑을 공략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DB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KCC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KCC의 반격: 허웅의 활약
2쿼터 들어 KCC는 허웅의 활약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허웅은 날카로운 돌파와 정확한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추격에 불을 지폈습니다. KCC는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공격 기회를 늘려갔습니다.
3쿼터: KCC의 리드
3쿼터에서 KCC는 더욱 기세를 올렸습니다. 허웅의 스틸에 이은 최진광의 3점 슛, 김훈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KCC는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최진광은 이날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KCC는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DB의 추격을 뿌리치며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4쿼터: DB의 맹추격과 허웅의 역전 3점 슛
4쿼터 들어 DB는 이선 알바노와 엘런슨의 연속 3점 슛으로 맹추격에 나섰습니다. 김보배의 팁인 득점, 이용우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DB는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종료 3분여 전에는 알바노의 코너 3점 슛과 강상재의 골밑 돌파로 DB가 80-78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KCC에는 허웅이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7.7초 전, 허웅은 극적인 역전 3점 슛을 성공시키며 KCC에 86-84 리드를 안겼습니다. KCC는 남은 시간 파울 작전으로 DB의 공격을 막아냈고, 서민수의 마지막 슛이 빗나가면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경기 결과 및 주요 선수
이날 허웅은 3점 슛 3개 포함 2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최진광 또한 3점 슛 5개 포함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DB에서는 엘런슨이 24점 12리바운드, 강상재가 17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 선수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
| 허웅 (KCC) | 23 | 6 | 3 |
| 최진광 (KCC) | 20 | – | – |
| 헨리 엘런슨 (DB) | 24 | 12 | – |
| 강상재 (DB) | 17 | 5 | 3 |
KCC, DB 경기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KCC와 DB의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양 팀의 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KCC는 허웅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돋보였으며, 최진광과 같은 새로운 스타의 등장 또한 고무적입니다. DB는 엘런슨과 강상재를 중심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습니다.
KCC는 이번 승리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허웅의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며, 다른 선수들의 활약 또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DB는 이번 패배를 통해 수비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선 알바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팀 전체의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과제입니다.
프로농구는 앞으로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C와 DB를 비롯한 각 팀들의 전략과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판도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팬들은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경기들을 기대하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것입니다.
결론
KCC는 허웅의 극적인 3점 슛에 힘입어 DB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CC는 탄탄한 팀워크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농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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